top of page

8.8 한국야구 / 일본야구 경기 분석


8월8일 NPB 18:00 [ 니혼햄 VS 오릭스 ]



니혼햄의 선발로 나서는 무라타 토루 선수는 이번시즌 4경기 등판해 9.2이닝 10피안타 5자책점 평균자책 4.66을 기록하며 부진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최근 등판한 라쿠텐전에서 3이닝 무실점으로 활약을 보였지만 그 이전 등판한 3경기에서 실점을 보이며 좋은 피칭을 보이지 못했기에 이번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기대하기 어려워 보인다.


지난 오릭스전 타선에서 와타나베 료 선수의 홈런과 곤도 겐스케 선수의 2안타 활약을 중심으로 전체 타선에서 준수한 타격을 보였지만 많은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고 마운드에서 더 많은실점으로 패했다.


최근 타선에서 활약도 좋지 못하기에 이번경기에서 좋은 타격을 기대하기 어렵다. 또한 마운드에서 방어가 쉽지 않을것으로 보이며 실점이 예상된다.


 

8월8일 NPB 18:00 [ 야쿠르트 VS 한신 ]



야쿠르트의 선발로 나서는 야마다 히로키 선수는 이번시즌 8경기 등판해 30.2이닝 34피안타 11자책점 평균자책 3.23을 기록하며 준수그저 성적을 보이고 있다.


최근 등판한 요코하마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준수한 피칭을 보였고 최근 등판한 3경기에서 준수한 피칭을 이어오고 있기에 이번경기도 준수한 피칭을 보이며 안정적인 마운드 운영이 예상된다.


지난 한신전 타선에서 중심타자인 야마다 데스토 선수의 홈런과 다카이 유헤이 선수의 홈런포함 2안타 활약, 그리고 무라카미 무네타카 선수의 홈런 활약을 중심으로 준수한 타격을 보이며 득점을 올려 승리했다.


최근 타선에서 활약이 나쁘지 않고 이전경기에서 좋은 타격을 보인 타선 이기에 이번경기에서 준수한 타격을 예상할수 있으며 무난한 득점을 얻을것이다.


 

8월8일 KBO 18:30 [ 키움 VS SK ]



타선 폭발로 대승을 거둔 키움은 브리검(8승 3패 2.90)이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1일 LG 원정에서 5.2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브리검은 후반기 시작과 더불어 투구 내용이 조금 흔들리는 중이다.


SK 원정에서 6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두었지만 3월 29일 홈에서 5.2이닝 4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그 이후 홈에서 보여준 투구를 고려한다면 이번에는 6이닝 2실점 내외의 호투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롯데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무려 16점을 올린 키움의 타선은 우천 취소로 인해 완벽하게 살아났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강점으로 작용할수 있을 것이다.


다만 김성민의 실점은 아쉬움이 많을 것이다.


투타의 조화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SK는 김광현(13승 3패 2.58) 카드로 연승에 도전한다.


1일 기아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김광현은 후반기 들어서 에이스 모드를 되찾고 있는 중이다.


다만 키움 상대로 홈에서 6.2이닝 6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이를 원정에서 갚아줄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전날 경기에서 김민을 무너뜨리면서 5점을 올린 SK의 타선은 홈에서의 호조를 원정으로 이어갈수 있느냐가 승부를 가를 것이다.


다만 이틀 연속 홈런이 없었다는게 변수가 될듯.


서태훈 트리오가 제 몫을 해낸건 힘이 되는 포인트다.


 

8월8일 KBO 18:30 [ KIA VS 한화 ]



타선 폭발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기아는 터너(4승 10패 5.56)를 내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27일 두산 원정에서 3.1이닝 8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터너는 최근 2경기에서 극도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이다.


특히 14일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5.1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문제가 되기에 충분한 부분이기도 하다.


전날 경기에서 LG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10점을 올린 기아의 타선은 홈런 없이 홈에서 반등을 만들어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승리조 불펜의 막강함은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


뛰어난 뒷심을 앞세워 역전극을 만들어낸 한화는 고졸 신인 김이환(1승 0.00)이 데뷔 첫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5월 8일 SK 원정에서 1이닝 무실점의 투구 이후 다시 2군으로 내려갔던 김이환은 2군에서 최근 롯데 상대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선보인바 있다.


한화가 그를 1군으로 불러 올린건 최근 4경기에서 12이닝 3실점으로 투구 내용이 나름 안정적이기 때문이다.


전날 경기에서 두산의 불펜을 완파하면서 이성열의 동점 3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한화의 타선은 경기 후반의 집중력이 되살아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그러나 전날 불펜 소모가 많았다는건 아쉬움이 있을 듯.


 

8월8일 KBO 18:30 [ NC VS LG ]



정범모의 원맨쇼로 12회말 끝내기 승리를 거둔 NC는 루친스키(5승 7패 2.62)를 내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1일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렸던 루친스키는 7월의 부진을 극복해 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이번 시즌 LG 상대로 원정에선 부진했어도 홈에서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던지라 그 페이스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삼성의 투수진 상대로 솔로 홈런 2발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NC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홈에서의 타격감 문제가 발목을 잡을 것이다.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충분히 제 몫을 해낸 듯.


투수진 붕괴로 역전패를 당한 LG는 이우찬(5승 1패 4.13)을 내세워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1일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4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이우찬은 최근 2경기 연속 5실점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즉, 지금까지의 호투는 거의 다 끝났고 볼넷 남발이 상용화 되는 투수가 되어가고 있다는게 발목을 잡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김기훈 상대로 경기 초반 5점을 올린 LG의 타선은 기아의 불펜을 공략하지 못한게 결국 패인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류제국 이후 와르르 무너져버린 불펜은 정비가 필요할지도 모른다.


 

8월8일 KBO 18:30 [ 삼성 VS 롯데 ]



타선의 집중력 난조로 연장전 역전패를 당한 삼성은 최채흥(4승 2패 5.37)을 내세워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17일 키움 원정에서 2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최채흥은 투구 내용의 기복이 심하다는게 문제가 되고 있는 중이다.


이번 시즌 롯데 상대로 원정에서 8이닝 8실점으로 상당히 부진했는데 승부를 건다면 홈에서 1승 4.95로 나름 투구 내용이 좋다는데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이재학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삼성의 타선은 무려 16명의 주자를 내보내고도 단 1점만을 올리는 비효율적인 야구를 한 바 있다. 그래도 홈에서의 타격은 원정의 그것과는 분명히 다를 것이다. 다만 장필준과 우규민은 이번 경기에서 활용하기 어려울 것이다.


투수진 붕괴로 대패를 당한 롯데는 서준원(2승 6패 5.69)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30일 삼성 원정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서준원은 이번 경기가 복수전이 될수 있느냐가 변수가 될 것이다.


원래 화요일 등판 예정이었다가 밀린 상황이고 유독 삼성 원정에서 부진하다는 점이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


전날 경기에서 김선기 공략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키움의 투수진 상대로 손아섭의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롯데의 타선은 좋은 흐름이 깨져버렸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무려 8점을 주면서 무너진 불펜은 이번 원정에서 최악의 형태로 발현될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다.


 

8월8일 KBO 18:30 [ 두산 VS KT ]


마무리의 난조가 역전패로 이어진 두산은 후랭코프(4승 6패 4.44) 카드로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1일 NC 원정에서 3.2이닝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후랭코프는 한번 흐트러진 밸런스가 전혀 회복되지 않고 있는 중이다.


이번 경기가 홈 경기이긴 하지만 7월 16일 KT 상대로 홈에서 2이닝 4실점 패배를 한 경험은 문제가 되기에 충분해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채드벨을 무너뜨리면서 오재일의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두산의 타선은 최소한 홈에서의 화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이번 시리즈에서 기대를 걸수 있는 부분이다.


그러나 믿었던 이형범이 허무하게 무너진 후유증은 엄청날 것이다.


투타의 부진으로 연승이 끊긴 KT는 배제성(4승 8패 4.46)이 시즌 5승에 도전한다.


1일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수비진의 난조로 5.2이닝 3실점 무자책 패배를 당했던 배제성은 일단 최근 투구 내용 자체는 좋은 편이다.


특히 앞선 후랭코프와의 잠실 맞대결에서 5.1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둔건 이번 경기에서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다.


전날 경기에서 문승원 상대로 단 2점에 그친 KT의 타선은 원정 페이스가 떨어지기 시작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문제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그래도 김민 덕분에 불펜 소모를 줄인건 다행스러운 부분이다.


 






bottom of page